보문사 (강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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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낙가산에 있는 사찰입니다.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에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던 중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강화도로 내려와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보문사는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양 관음도량으로 꼽힙니다.

보문사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창건 역사: 신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바다에서 건져 올린 돌덩이를 부처로 석굴에 모시면서 절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 주요 문화재:
• 보문사 마애불좌상: 눈썹바위에 조각된 섬세한 마애불상으로, 1928년 보문사 주지와 금강산 표훈사 스님이 조각했습니다. 높이 920cm, 너비 330cm의 거대한 크기입니다.
• 보문사 석실: 나한상이 봉안된 석실로, 기도하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전설이 있어 많은 신도들이 찾습니다. 1995년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보문사 향나무: 약 700년 된 향나무로, 6.25 전쟁 중 죽은 듯 보였으나 3년 후 다시 살아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2024년 12월 9일 시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보문사 맷돌: 보문사에 있는 음식 조리용 맷돌로, 시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와불: 열반하는 부처의 모습을 새긴 와불도 있습니다.
• 기타: 서역 고승이 불상을 모시고 날아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천인대 등이 있습니다.
• 기도: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