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재화

1. 본문

보통재(Normal goods)는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수요가 감소하는 재화를 의미합니다. 즉,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양(+)인 재화를 말합니다. ([7] 참고)
보통재의 예시:

• 대부분의 재화: 의류, 식품, 가구 등
• 필수재: 소득이 증가해도 수요가 크게 변하지 않는 재화 (예: 쌀, 생필품) ([9] 참고)

보통재와 다른 재화:

• 열등재(Inferior goods):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수요가 감소하는 재화 (예: 소득이 증가하면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 이용)
• 기펜재(Giffen goods): 가격이 상승하면 수요량이 증가하고,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량이 감소하는 재화 (예: 가격이 올라도 어쩔 수 없이 구매해야 하는 극빈층의 필수 식량)
• 사치재(Luxury goods): 소득 탄력성이 1보다 큰 재화. 소득이 증가할 때 해당 재화에 대한 수요가 더 크게 증가 (예: 고급 자동차, 명품) ([9] 참고)
• 대체재(Substitutes): 한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면 다른 재화의 수요가 증가하는 관계 (예: 꿩 대신 닭, 커피와 홍차) ([6] 참고)
• 보완재(Complements): 한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면 다른 재화의 수요가 감소하는 관계 (예: 바늘과 실, 커피와 설탕) ([6] 참고)
• 독립재(Independents): 두 재화의 수요가 서로 관련이 없는 경우 (예: 안경과 코스모스) ([6] 참고)

참고: 2021년 12월 17일에 방영된 KBS 드라마 스페셜 "보통의 재화"는 불운의 아이콘인 주인공 김재화가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우울한 인생에서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2], [3], [4], [5]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