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 하와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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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곡 하와이"는 2015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로드 무비입니다. 하강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서로 다른 이유로 정신병원을 탈출한 두 여성의 동행을 그리고 있습니다.
줄거리:오랜 시간 정신병원에 갇혀 지낸 40대 여성 '자영'은 남편으로부터 이민 간다는 통보를 받고, 하나뿐인 아들을 만나기 위해 병원을 탈출합니다. 한편, 수차례 자살 시도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17세 소녀 '초희'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뱃속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탈출을 결심합니다. 두 사람은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에 있는 '부곡 하와이'로 향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서로에게 의지하게 됩니다.
주요 등장인물:

• 자영: 40대 여성으로, 가족들이 이민 가기 전 아들을 만나기 위해 정신병원을 탈출합니다. (배우: 박명신)
• 초희: 17세 소녀로, 임신한 아이를 지키기 위해 정신병원을 탈출합니다. (배우: 류혜린)

• 두 여성의 연대와 화합을 강조하며, 여성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 로드 무비 장르의 전형성을 따르면서도, 두 주연 배우의 인상적인 연기가 돋보입니다.
• 실제 '부곡 하와이'는 2017년에 폐업했지만, 영화 속에서는 중요한 장소적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 영화 "부곡 하와이"는 현재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찾을 수 없지만,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에서 다운로드하여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17-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