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의 건국 신화

1. 본문

부여의 건국 신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동명왕 탄생: 북쪽 탁리국(橐離國) 왕의 시녀가 하늘에서 내려온 달걀 같은 기운으로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왕은 이 아이를 불길하게 여겨 돼지우리와 마구간에 버렸으나, 돼지와 말이 입김을 불어넣어 주어 죽지 않았습니다. 왕은 아이가 하늘의 아들이라 생각하고 이름을 동명(東明)이라 지어주고 기르게 했습니다.
• 동명왕의 탈출: 동명은 활을 잘 쏘았는데, 왕은 그가 나라를 빼앗을까 두려워 죽이려 했습니다. 동명은 이를 피해 남쪽으로 도망쳤습니다.
• 부여 건국: 엄호수(掩淲水)에 이르러 동명이 활로 물을 치자, 물고기와 자라가 떠올라 다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동명은 강을 건너 도읍을 정하고 부여의 왕이 되었습니다.

• 부여의 건국 신화는 서기 60년 후한의 왕충이 쓴 《논형》(論衡)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 부여의 건국 시조는 동명왕(東明王)입니다.
• 부여는 기원전 4세기에서 494년까지 존속했습니다.

• 부여의 건국 시조는 동명왕(東明王)입니다.
• 부여는 기원전 4세기에서 494년까지 존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