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점 스케줄링

1. 본문

비선점 스케줄링(Non-preemptive Scheduling)은 프로세스가 CPU를 할당받으면 스스로 반납할 때까지 계속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즉, 한 프로세스가 CPU를 점유하면 다른 프로세스는 해당 프로세스가 종료되거나 대기 상태로 전환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주요 특징:

• 강제 중단 없음: 실행 중인 프로세스를 강제로 중단시키지 않습니다.
• 문맥 교환(Context Switching) 감소: 프로세스가 스스로 CPU를 반납하기 때문에 잦은 문맥 교환이 발생하지 않아 오버헤드가 적습니다.
• 공평성 유지: 프로세스가 도착한 순서대로 처리되므로 공평성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FCFS 스케줄링의 경우)
• 긴 대기 시간 발생 가능성: CPU 사용 시간이 긴 프로세스가 있으면 다른 프로세스들의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 응답 시간 예측 용이: 완료 시간 예측이 비교적 쉽습니다.
• 짧은 작업 지연 가능성: 중요하지 않거나, CPU 사용 시간이 긴 작업이 우선 처리되면, 중요하거나 짧은 작업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FCFS (First-Come, First-Served): 먼저 도착한 프로세스를 먼저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 SJF (Shortest Job First): CPU 사용 시간이 가장 짧은 프로세스를 먼저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 HRN (Highest Response Ratio Next): 대기 시간과 CPU 사용 시간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대기 시간이 길수록, CPU 사용시간이 짧을수록 우선순위가 높아짐)
• 우선순위 스케줄링 (Priority Scheduling): (비선점 방식에서) 미리 정해진 우선순위에 따라 프로세스를 처리하는 방식.

• 구현이 간단합니다.
• 문맥 교환 오버헤드가 적습니다.
• 모든 프로세스를 순차적으로 처리합니다. (FCFS의 경우)

• 긴급한 프로세스 처리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 평균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 짧은 작업이 긴 작업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선점 스케줄링 (Preemptive Scheduling): 운영체제가 실행 중인 프로세스를 중단시키고 다른 프로세스에게 CPU를 할당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 비선점 스케줄링은 선점 스케줄링에 비해 응답성이 떨어질 수 있지만, 오버헤드가 적고 시스템 안정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