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옹원 분원리 석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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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옹원 분원리 석비군은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분원초등학교 내에 있는 비석군입니다. 2008년 4월 21일 광주시 향토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구성:

• 선정비: 16기
• 송덕비: 2기
• 기념비: 1기

• 1755년(영조 31년)부터 1890년(고종 27년)까지 사옹원 분원의 제조나 번조관을 위해 세운 비석들입니다.
• 사옹원 제조를 위한 비는 체제공, 능창군, 박기수, 박규수, 서좌보, 이시수, 민영달, 조인영, 김홍근, 흥인군 등 10기가 있습니다.
• 번조관을 위한 비는 장학연, 김계영, 조행진, 홍대중, 심경영 등 5기가 있습니다.
• 이 외에도 광주군수 김노순 비 1기와 일제강점기에 세운 송덕비 3기 등 총 19기의 비가 있습니다.
• 원래 우천리로 내려가는 길목에 있었으나, 팔당댐 건설로 인해 수몰 위기에 처하자 현재 위치로 옮겨 보존하고 있습니다.

• 분원리 석비군 근처에는 분원백자자료관이 있습니다.
• 분원백자자료관은 2001~2002년 분원리 조선백자 가마터 발굴을 계기로 설립된 백자 자료관입니다.
• 마지막 조선 왕실 가마터 유적에 설립되었으며, 폐교된 분원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003년에 개관했습니다.
• 조선시대 백자 제작 과정과 역사, 분원리 가마터에서 출토된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일제강점기 남종면장을 지낸 우윤재(창씨명 丹山斌)의 송덕비도 석비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