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테니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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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테니스단은 1992년 창단된 삼성물산 테니스단을 1999년에 인수하여 운영되었던 테니스단입니다. 박성희, 윤용일, 이형택, 전미라, 조윤정 등 국내 최고의 선수들을 배출하며 한국 테니스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삼성증권 테니스단 운영 방식 변경 (2015년):

• 2015년 3월, 삼성증권은 테니스단 운영 방식을 팀 운영에서 선수 개별 후원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테니스단 해체로 이어졌습니다.
• 테니스단 해체 이유는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었습니다.
• 테니스단 운영 대신, 정현(당시 ATP 랭킹 122위) 등 유망주 육성에 집중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삼성증권은 2012년부터 정현 선수를 후원해왔습니다.
• 테니스단 운영 중단 이후에도 정현에 대한 후원은 계속되었습니다.
• 2015년에는 대한테니스협회와 3자 계약을 체결하여 정현 선수에게 더 많은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계약 내용은 연 3억 5천만원(숙소 제공 등 부대비용 포함)을 선수 육성 기금으로 대한테니스협회에 출연하고, 협회는 이를 활용하여 정현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었습니다.
• 정현은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 남지성
• 장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