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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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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통보(三韓通寶)는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동전 중 하나입니다. 1102년(고려 숙종 7년) 이후에 주전도감에서 만들어졌다고 추정됩니다.
형태:


  • 둥근 모양이며, 가운데에 정사각형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 동전의 지름은 약 23~25mm입니다.
  • 앞면에는 상하좌우에 '삼한통보(三韓通寶)'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 글씨체는 해서, 예서, 전서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주조 및 유통:

  • 문헌 기록에는 명확히 나타나지 않지만, 실물이 남아 있어 주조 사실이 확인됩니다.
  • 삼한중보(三韓重寶)와 함께 숙종 때 주조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활발하게 통용되지는 못했고, 농민들은 여전히 미곡이나 삼베 등을 화폐처럼 사용했습니다.


삼한통보는 한국 화폐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유물 중 하나이며, 고려시대 화폐 제도와 경제 상황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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