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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방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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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삽교방조제(揷橋防潮堤)는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과 아산시 인주면 사이에 있는 방조제이다. 삽교천 하구를 가로막아 건설되었으며, 인근에는 안성천 하구의 아산만방조제가 있다. 국도 제34호선, 제38호선, 제77호선이 방조제를 통과한다.
역사삽교방조제는 삽교천 지구 대단위 농업종합개발사업(1975~1992)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충청남도 당진, 아산, 예산, 홍성 4개 군 22개 읍·면 지역에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홍수와 가뭄 피해를 줄이며, 하구의 바닷물 역류로 인한 염해를 방지하는 것이었다.

1976년 12월에 착공하여 1978년 3월에 최종 물막이 작업이 완료되었고, 1979년 10월 26일에 준공되었다. 총 사업비는 168억 원이 소요되었으며, 연인원 33만 6천 명이 동원되었다. 준공식은 박정희 대통령의 생전 마지막 공식 행사였으며, 그날 저녁 10.26 사건이 발생했다.
구조 및 기능삽교방조제의 길이는 3,360m, 최대 너비는 168m, 높이는 12~18m이다. 방조제 건설로 인해 삽교천 하구에 저수량 8,400만 톤의 삽교호가 조성되었다. 방조제에는 너비 20m, 높이 6m의 6련 12개 배수갑문이 설치되어 있어 초당 5,300톤의 담수를 방류할 수 있다.

삽교호에는 1단 양수장 3개소, 2단 양수장 16개소, 3단 양수장 2개소 등 총 21개의 양수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삽교천, 곡교천, 무한천 등 상류 지역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조제 도로를 통해 서울-당진 간 육로 거리가 40km 단축되었다.
환경 및 경제적 영향삽교방조제 건설로 인해 농업용수 확보, 홍수 조절, 염해 방지 등의 효과를 얻었으며, 주변 지역의 농업 생산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방조제 건설로 조성된 삽교호는 관광 명소로 발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방조제 건설은 갯벌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방조제에서 방류되는 담수로 인해 갯벌 생물의 감소와 저서생물 서식처 기능 상실이 발생하고, 염분 변화와 부영양화로 인해 생태계 관리가 어려워졌다는 지적도 있다.
관광삽교방조제와 삽교호는 당진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삽교호 주변에는 해군 퇴역 군함을 활용한 함상공원, 해양테마과학관, 놀이동산, 수변 데크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삽교호에서는 조개구이 축제,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방조제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으며, 서해대교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 거리도 조성되어 있다.

삽교방조제는 당진시의 다른 방조제인 석문방조제, 대호방조제와 함께 당진 3대 제방으로 불리며, 이들을 연결하는 드라이브 코스는 인기 관광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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