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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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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서도입창(西道立唱)은 평안도, 황해도 등 서도 지방에서 불리는 입창(서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서도입창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구성: 놀량, 앞산타령, 뒷산타령, 경사거리(경발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산타령은 사거리, 뒷산타령은 중거리라고도 합니다.
  • 기원: 경기도 입창에서 파생되었습니다.
  • 장단: 세마치, 도드리, 자진타령 등을 섞어 치는 변박자가 많습니다.
  • 형식: 메기는 소리를 하는 사람과 받는 소리를 하는 여러 사람이 어울려 부르는 형식입니다. 메기는 사람은 장구를 메고, 받는 사람들은 소고를 들고 춤을 추며 노래를 부릅니다.
  • 다른 명칭: '선소리'라고도 불리며, 산을 주제로 하여 부르기 때문에 '산타령'이라고도 불립니다.
  • 종류: 서도 산타령은 초목이, 놀량, 앞산타령(사거리), 뒷산타령(중거리), 경발림 순으로 불립니다.


서도입창은 서도소리의 한 갈래로, 서도좌창(앉아서 부르는 노래)과 대조를 이룹니다. 서도좌창에는 공명가, 제전, 초한가 등이 있으며, 서도민요에는 긴난봉가, 자진난봉가, 산염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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