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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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보(徐榮輔, 1759년 ~ 1816년)는 조선 후기의 문신입니다. 본관은 대구(달성 서씨라고도 함)이며, 자는 경세(慶世), 호는 죽석(竹石)입니다.
주요 활동:

• 관직: 1789년(정조 13) 문과에 장원 급제하여 수찬이 되었고, 이후 규장각 직각, 대사간, 성균관 대사성, 예조판서, 대사헌, 호조판서, 이조판서, 대제학 등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특히 순조 시대 정계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습니다.
• 암행어사: 함경도 암행어사로 활동하며 백성들의 어려움을 살폈습니다.
• 지방관: 창원부사 등을 역임하며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펼쳤습니다. 창원부사 시절에는 청렴하고 고결한 덕행으로 백성들을 잘 다스렸으며, 녹봉을 덜어 공익에 쓰고 나라의 곳간을 열지 않았다고 합니다.
• 외교: 1790년 성절 겸 사은사의 서장관으로 청나라에 다녀왔습니다.
• 저술: 문장과 글씨에 뛰어났으며, 『죽석문집(竹石文集)』, 『풍악기(楓嶽記)』, 『교초고(交抄考)』, 『어사고풍첩(御射古風帖)』 등의 저서를 남겼습니다. 또한, 심상규와 함께 『만기요람(萬機要覽)』을 편찬했습니다.

• 할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서지수(徐志修)이고, 아버지는 대제학 서유신(徐有臣)입니다.
• 아들 서기순(徐箕淳)도 대제학에 올라 3대가 대제학을 지낸 가문으로 유명합니다.

• 사후 '문헌(文獻)'이라는 시호를 받았습니다.
• 1814년 2월, 그의 공덕을 기리는 대도호부사서후영보영세불망비(大都護府使徐侯榮輔永世不忘碑)가 세워졌으며,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용호동 용지공원 안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 천생오태사(天生五太史)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 천생오태사(天生五太史)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