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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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Seoul Olympic Organizing Committee, SLOOC)는 1988년 서울에서 개최된 하계 올림픽을 준비하고 운영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입니다. 1981년 9월 30일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서울이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후, 같은 해 11월 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조직위원회가 정식으로 출범했습니다.
주요 역할 및 활동:

• 대회 준비: 경기장 건설, 선수촌 및 기자촌 건설, 숙박 시설 확보, 교통 대책 마련 등 올림픽 개최를 위한 전반적인 준비를 담당했습니다.
• 대회 운영: 경기 운영, 선수단 지원, 자원봉사자 관리, 문화 행사 개최 등 올림픽 기간 동안의 모든 활동을 총괄했습니다.
• 홍보: 올림픽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내외 홍보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 재정: 올림픽 개최에 필요한 재정을 확보하고 관리했습니다.

• 위원장: 김용식, 노태우, 박세직이 순서대로 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 조직: 조직위원회는 시기별 계획에 따라 조직을 운영하며, 효율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다양한 부서로 구성되었습니다.

•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에 파견되었던 공무원과 기업체 직원들을 위해 새로운 공공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설립되었습니다.
•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슬로건 "세계는 서울로, 서울은 세계로"처럼,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