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은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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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서울 봉은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 대웅전에 있는 조선 후기 불상입니다. 1651년 조각승 승일(勝一)이 수(首)조각승으로 9명의 보조 조각승들을 이끌고 제작했습니다. 2014년 3월 1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81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구성:
- 삼존불: 대웅전 안에 모셔진 삼존불로, 가운데에 석가모니불, 좌우에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를 모셨습니다.
- 크기: 석가모니불은 146.5㎝, 아미타불은 117㎝, 약사불은 115㎝ 규모입니다.
역사:
- 1651년: 조각승 승일 등이 제작했습니다.
- 1689년: 화재로 본존 석가상이 소실되었습니다.
- 1765년: 소실된 본존 석가상을 다시 만들고, 개금발원문(改金發願文)을 통해 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특징:
- 머리: 정수리에 솟아 있는 육계(肉髻)의 구분이 없으며, 머리카락은 소라 모양의 나발(螺髮)입니다. 머리 위에는 원통형의 정상계주가 있으며 정수리 앞에는 타원형의 중앙계주가 있습니다.
- 상체: 상체는 사각형이며 어깨의 선은 부드러운 호형입니다.
- 무릎: 무릎은 높게 만들어졌는데 직각에 가깝게 다듬어졌습니다.
- 착의법: 대의는 양쪽 어깨를 덮은 통견(通肩) 형식입니다. 오른쪽 어깨 위에는 반달형의 대의자락이 덮여있으며 무릎 위를 돌아 왼쪽 어깨로 넘어간 형태입니다.
의의:조선 후기 불교 조각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예술적,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 서울 봉은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서울 봉은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
| 지정 종류 | 보물 |
| 지정 번호 | 1819 |
| 지정일 | 2014년 3월 11일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 (삼성동) |
| 소유자 | 봉은사 |
| 문화재 면적 | 불상 3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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