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구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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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구추(昔仇鄒)는 신라 초기의 인물로 생몰년은 미상입니다. 신라 제4대 왕인 석탈해 이사금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남해 차차웅의 딸 아효부인입니다. 부인은 지진내례부인(只珍內禮夫人)이며, 아들은 신라 제9대 왕인 벌휴 이사금입니다.
석구추는 삼국유사에 이름만 전해질 뿐 자세한 행적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각간(角干)이라는 벼슬에 올랐다고 합니다. 각간은 신라 시대의 최고 관직 중 하나로, 왕족에게 주어졌던 직위입니다.
벌휴 이사금은 아달라 이사금 사후에 자식이 없어 왕위를 이을 사람이 없자, 석씨 왕조가 다시 왕위를 잇게 되면서 왕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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