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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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는 아모레퍼시픽에서 1987년 론칭한 한방 화장품 브랜드이다. '피부에 아름다운 눈꽃을 피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동양의 철학적 관점인 '조화와 균형'을 바탕으로 피부 내면과 외면의 조화를 추구한다.
주요 특징

• 한방 원료: 인삼을 비롯한 다양한 한방 성분을 활용하여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개발한다. 특히, 인삼 연구에 오랜 시간 투자하여 독자적인 성분인 '진세노믹스'를 개발하였다.
• 조화와 균형: 피부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총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홀리스틱 뷰티를 지향한다.
• 고급스러운 이미지: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시킨 디자인과 마케팅을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했다.
• 다양한 제품 라인: 기초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윤조에센스'와 '자음생 라인'이 대표적인 인기 제품이다.
• 방문 판매: 40대 이상 여성 고객층 사이에서 탄탄한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샘플 제공으로 꾸준한 재구매를 유도한다.
• 글로벌 브랜드: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여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 1960년대: 아모레퍼시픽 창업주 서성환 회장이 인삼의 효능에 주목하여 'ABC 인삼크림'을 개발하였다.
• 1970년대: 인삼 사포닌 추출에 성공하고, 이를 활용한 '진생삼미'를 출시하였다.
• 1987년: 인삼 연구를 바탕으로 한방 원료와 지압법 등의 리추얼 요소를 더하여 설화(雪花) 브랜드를 론칭하였다.
• 1997년: 대표 제품인 '윤조에센스'를 출시하였다.
• 2009년: 단일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백화점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였다.
•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각국 영부인 선물로 '윤조에센스'를 증정하였다.
• 2017년: 프랑스 파리 백화점에 입점하며 유럽 시장에 진출하였다.
• 2022년: 브랜드 리브랜딩을 통해 20-30대 젊은 고객층을 겨냥하고, 블랙핑크 로제를 앰버서더로 발탁하였다.

• 윤조에센스: 세안 후 첫 단계에 사용하는 부스팅 에센스로, 피부 균형을 맞춰주고 다음 단계 제품의 흡수를 돕는다.
• 자음생 라인: 인삼의 효능을 담아 피부 탄력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라인으로, 크림, 에센스, 아이크림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 진설 라인: 설화수의 최고급 라인으로, 피부 노화 징후를 개선하고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을 준다.

• 디자인 표절 논란: LG생활건강의 '수려한' 브랜드와 로고, 디자인 콘셉트가 유사하다는 논란이 있었다.
• 모델 선정 논란: 2024년 방송인 최화정을 한국 앰버서더로 발탁한 것에 대해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었다.
• 중국 시장 부진: 한한령과 중국 자국 브랜드 성장으로 인해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리브랜딩 성과 미미: 젊은 세대를 겨냥한 리브랜딩에도 불구하고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 북한 고위층 여성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다는 루머가 있다.
• 설화수 상표권 등록으로 인해 중국 맥주 '설화'의 한국 진출이 지연된 적이 있다.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설화수 기초 제품을 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설화수는 '설화수의 집'이라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며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