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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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항구입니다. 1968년 1월 연안항으로 지정되었으며, 제주도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 및 특징:

• 연안 화물 및 수산물 유통: 주로 모래, 감귤 등 제주 동부 지역 연안 화물 처리와 연안 어업 기지 역할을 합니다.
• 여객선 운항: 제주도와 우도를 잇는 노선이 활발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성산항을 통해 우도를 방문합니다. 우도까지는 배로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 관광: 성산일출봉, 우도 등 해양 관광 시설과 인접해 있어 관광항으로서의 잠재력이 풍부합니다. 성산항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성산포 전경과 우도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주변 관광지: 성산항 인근에는 성산일출봉, 광치기 해변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또한, 성산항에서 시작해 동쪽 종달리, 세화, 김녕을 잇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좋습니다.
• 면세점: 2025년 1월 24일부터 성산항 대합실 상가에서 면세점 운영이 재개되었습니다. 제주도 밖으로 나가는 도민과 여행객은 1년에 6번, 1인당 1회 800달러 한도로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우도 배편: 성산항에서 우도까지 가는 배편은 아침 7시 30분부터 약 30분 간격으로 운항하며, 우도 천진항으로 가는 배는 매시 30분, 하우목동항으로 가는 배는 매시 정각에 출발합니다. (2023년 5월 기준)
• 렌터카: 성수기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니, 성산항 근처까지 걸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도에서는 렌터카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2023년 5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