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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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완규(蘇完奎, 1902년 8월 19일 ~ ?)는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건국 초기의 법조인입니다. 일본식 이름은 小林英司입니다.
생애:

• 전라북도 익산군의 지주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1]
• 중동학교 고등과를 거쳐 중국과 일본에 유학하였고, 1930년에 니혼 대학 법률과를, 1932년에는 메이지 대학 연구과를 졸업하였습니다.[1]
• 1933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1], [8]
• 《조선일보》 감사역을 지내기도 했습니다.[1]
• 나혜석이 최린을 상대로 낸 정조유린 위자료 청구 소송의 담당 변호사였습니다.[1], [8]
• 일제 강점기 말기에는 친일단체에서 활동했습니다.[1]
• 국민동원총진회 중앙지도위원과 조선임전보국단 평의원을 지냈습니다.[1]
• 임전대책협의회에서 채권가두유격대를 조직했을 때 참여하여 경성부 거리에 나가 행인을 상대로 채권을 판매했습니다.[1]
• 태평양 전쟁 종전 후에도 서울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미군정 하에서 사법부 차장을 지냈습니다.[1]
• 저서로 《우리 민족의 살 길》이 있습니다.[1], [11]
• 한국 전쟁 중 실종되어 생사를 알 수 없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납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1], [2], [3]

• 동생 소선규는 정치인으로, 대한민국에서 4선 의원을 역임하며 초대 참의원 부의장을 지냈습니다.[1], [5]
• 장남 소진탁은 의학박사로 기생충학의 권위자입니다.[1]
• 2008년 발표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친일단체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1]

• 1920년경 북경대학 문예과에 입학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4]
• 1950년 9월 8일에 체포/납치/실종되었습니다.[2]
• 실종 당시 나이는 49세였습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