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홍원 (18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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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원(孫弘遠, 1893년 ~ ?)은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 건국 초기에 여러 사회단체에서 활동한 인물입니다. 손빈(孫彬)이라는 이름도 사용했으며, 창씨개명한 이름은 노무라 고엔(野村弘遠)입니다.

다음은 손홍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 생애 및 활동:
• 1893년 출생, 사망년도는 미상입니다.
• 1930년 경성중앙번영회 이사로 활동하며 삼영상회를 운영, 메리야스 도매상을 했습니다.
• 1938년 내선일체를 목적으로 한 목요회 간사로 활동했습니다.
• 1939년부터 1940년까지 녹기연맹의 연맹원으로 활동했습니다.
• 1940년 국민훈련후원회를 조직하여 회장으로 활동하며 일본어 보급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 황도학회 이사로 황도사상을 교육하고 선전했습니다.
• 1941년 임전대책협력회의 가두채권 판매 활동을 했습니다.
• 1941년 조선임전보국단의 발기인과 평의원으로 활동했습니다.
• 1941년부터 1943년까지 국민총력조선연맹에서 참사 및 사무국 훈련부참사로 활동했습니다.
• 광복 이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의 수사 대상이었으나, 국민계몽회를 통한 방해 활동으로 체포되지 않았고, 위원회 해체로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 한국전쟁 개전 초기에 실종되어 생사를 알 수 없습니다.

• 친일 행적: 손홍원은 일제 강점기 동안 내선일체, 황민화 정책을 추진하는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며 일제의 식민 통치와 전쟁 수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했습니다. 이러한 행적 때문에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분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