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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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수성택주(綏成宅主)는 고려 시대 무신 정권의 지도자 최충헌의 두 번째 부인 임씨(任氏)에게 내려진 작호입니다. 임씨는 원래 장군 손홍윤(孫洪胤)의 아내였으나, 최충헌이 손홍윤을 죽이고 임씨를 빼앗아 자신의 부인으로 삼았습니다. 1214년(고종 1년), 왕이 최충헌의 처 임씨를 수성택주에 봉했습니다.
수성택주 임씨에 대한 추가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수성택주 임씨는 고려 인종의 왕비 공예왕후 임씨의 조카딸입니다.
- 최충헌의 사위 임효명(任孝明)과는 사촌 지간입니다.
- 최충헌과의 사이에서 자식은 없었습니다.
최충헌은 수성택주 임씨 외에도 정화택주 왕씨(靜和宅主 王氏)를 부인으로 두었습니다. 정화택주 왕씨는 고려 강종의 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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