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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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점(水準點, Bench Mark)은 수준원점으로부터의 표고(標高, elevation)를 정밀하게 측정하여 영구적인 표석이나 말뚝 등에 표시해 놓은 점입니다. 수준점은 전국의 수준 측량에 이용될 수 있도록 국토지리정보원의 수준측량 성과표에 등록되어 관리됩니다.
수준점의 정의 및 역할:

• 정의: 수준원점으로부터 높이(표고)를 정확하게 측정하여 표시한 점입니다.
• 역할:
• 전국 각지의 높이 측정 기준을 제공합니다.
• 각종 건설 공사(도로, 철도, 상하수도 등) 및 지도 제작의 기준점으로 활용됩니다.
• 지각 변동, 해수면 상승 등의 연구에도 활용됩니다.

• 수준원점: 대한민국 수준 측량의 기준이 되는 점으로,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 인하공업전문대학 구내에 위치하며, 그 높이는 인천항 평균 해수면으로부터 26.6871m입니다.
• 종류: 1등 수준점과 2등 수준점으로 구분됩니다.
• 1등 수준점: 주로 국도를 따라 약 4km 간격으로 설치됩니다.
• 2등 수준점: 1등 수준점 사이 또는 주요 도로에 약 2km 간격으로 설치됩니다.
• 등록 문화재: 2006년, 수준원점은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 24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EL값: 도면이나 문서에서 자주 보이는 EL값은 수준원점을 기준으로 한 해당 지점의 높이를 나타냅니다.
• 평균 해수면: 수준점은 평균 해수면을 기준으로 설정됩니다. 그러나 해수면은 지역과 시간에 따라 변동하므로, 대한민국은 인천 앞바다의 평균 해수면을 기준으로 수준원점을 정했습니다.

• 수준점은 높이, 삼각점은 평면 위치, 통합 기준점은 평면 위치, 높이, 중력 등을 통합하여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