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성인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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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수호성인 축일은 가톨릭, 정교회, 성공회 등에서 특정 성인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수호성인(守護聖人, Patron saint)은 특정 직업, 장소, 국가, 개인을 보호하고 하느님께 전구하는 성인을 의미합니다.
수호성인의 유래
- 초기 교회에서 순교자들의 무덤 위에서 미사를 드렸던 전통에서 유래했습니다.
- 성당을 세울 때 제대 아래에 순교자의 시신을 모시고, 그 순교자를 성당의 수호성인으로 삼는 관습이 생겼습니다.
- 이는 '모든 성인의 통공(Communio Sanctorum)'이라는 교리에 기반합니다.
수호성인 축일의 의미
- 개인의 수호성인 축일: 세례명으로 선택한 성인의 축일을 '영명축일'(靈名祝日)로 기념합니다.
- 단체/직업의 수호성인 축일: 특정 단체나 직업과 관련된 수호성인의 축일을 기념합니다. (예: 음악의 수호성인 체칠리아 축일은 11월 22일)
- 성당의 주보성인 축일: 성당마다 주보성인이 있으며, 해당 축일에 성대하게 미사를 봉헌합니다.
수호성인 축일 찾는 방법
- 가톨릭: 가톨릭 성인 목록에서 자신의 세례명이나 관심 있는 분야의 수호성인을 찾아 축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교회: 한국 정교회는 24인 수호성인을 모시고 있으며, 이들의 축일은 10월 3일입니다.
참고 자료
- 가톨릭 굿뉴스, 가톨릭 사전 등에서 수호성인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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