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본문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時局對應全鮮思想報國聯盟)은 일제강점기 말기인 1938년에 조직된 사상 교양 단체이다. 이 단체는 일제가 사회주의 세력을 제거하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사상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설립 배경1930년대 후반, 일제는 중일전쟁을 일으키고 전시 체제를 강화하면서 조선인들을 전쟁에 동원하고 사상을 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관변 단체를 설립했다. 1938년 4월 국가총동원법이 공포되면서 국가사회체제 전반에 총동원이 선언되었고, 같은 해 7월에는 국민정신총동원 조선연맹이 창립되어 황국신민화와 정신동원 정책이 본격화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은 사상 통제를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1938년 6월, 도쿄에서 열린 전향자들의 모임인 시국대응전국위원회에 박영희와 권충일이 조선 대표로 참석한 후 귀국하여 경과 보고회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 연맹이 결성되었다.
주요 활동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의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 사상 전향 강요: 각 지역 보호관찰소와 연계하여 비전향자들의 전향을 촉구하고, 취업을 알선하는 등 회유 정책을 펼쳤다.
- 황민화 정책 협력: 군인 원호 행사, 신사 참배, 부여신궁 건설을 위한 봉사 활동 등을 통해 황국신민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 사상전 수행: 강연회, 좌담회, 협의회 등을 통해 일제의 침략 전쟁을 미화하고, 반국가적 사상을 비판하는 사상전을 수행했다.
- 친일 단체 활동: 친일 언론사인 동양지광사의 편집부장, 국민문화연구소 전무이사 등 친일 단체에서 활동하며 일제에 적극 협력했다.
- 지방 조직: 전국적으로 조직망을 확대하여 각 지역에 지부를 설립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상 교육 및 동원 활동을 펼쳤다. 예를 들어, 해남 지역에는 1938년 12월 16일 해남군 공회당에서 해남분회가 결성되었다.
해체 및 통합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은 1940년 12월 해체되었고, 대화숙(大和塾)으로 통합되었다. 대화숙은 더욱 체계적으로 사상범을 통제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였다.
주요 관련 인물
- 박영희: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결성에 참여한 인물 중 한 명이다.
- 권충일: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결성에 참여한 인물 중 한 명이다.
- 김한경: 조선공산당 간부 출신으로, 전향 후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간사로 활동한 인물이다.
- 장덕수: 동아일보 부사장 출신으로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 간부로 활동하며, 친일 단체인 조선임전보국단 이사를 역임했다.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은 일제강점기 말기, 일제의 식민 지배 강화와 전쟁 수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대표적인 친일 단체 중 하나로 평가된다.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