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통치반대국민총동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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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통치반대국민총동원위원회는 1945년 12월 28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진영 주도로 신탁통치 반대를 표방하며 결성된 대중단체 연대조직입니다.
설립 배경 및 목적:

•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 결정: 1945년 12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미국, 영국, 소련 3국의 외무장관 회의에서 한반도에 대한 신탁통치안이 결정되었습니다.
• 신탁통치 반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이 소식을 접하고 긴급 국무회의를 소집, 각 정당 및 단체 대표들과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신탁통치에 반대하는 국민총동원위원회를 결성하기로 했습니다.
• 목적: 신탁통치를 반대하고, 자주독립 국가를 수립하기 위한 국민적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었습니다.

• 결성 당일: 연합국 4국 원수에게 신탁통치 반대 결의문을 발송하고, 반탁 국민 동원 실행 방법 12개 항을 결의하여 전국민에게 호소했습니다.
• 1945년 12월 29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즉각적인 주권 행사를 건의했습니다.
• 1945년 12월 31일: 전국적인 총파업을 지시했습니다.
• 신탁통치 반대 운동: 전국적으로 신탁통치 반대 운동을 주도하며, 국민들의 반탁 의지를 결집했습니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회의 지도를 받도록 배치되었습니다.
• 장정위원 9인 모두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김구, 조소앙, 김원봉, 조경한, 유림, 김규식, 신익희, 김붕준, 엄항섭, 최동오)
• 위원장: 권동진
• 부위원장: 안재홍, 김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