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호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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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신태호(辛太浩, 1890 ~ ?)는 일제강점기의 승려입니다. 일본식 이름은 시게미쓰 쓰네엔(重光常圓) 또는 시게미쓰 다이호(重光太浩)이며, 당호는 경해(鏡海)입니다.
다음은 신태호에 대한 추가 정보입니다.
- 생애 및 활동: 신태호는 통도사 지방학림의 학감과 교사를 역임했습니다. 통도사 지방학림은 승려들을 대상으로 한 중등교육기관이었으며, 신태호는 이 기관에서 교육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 친일 논란: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는 2008년에 발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명단에 신태호를 포함시켰습니다. 신태호는 전승기원법회 및 기도회 개최, 국방헌금 헌납 등 부일협력행위가 뚜렷한 본사 주지 승려로 분류되었습니다.
- 독립운동 자금 지원 관련 논란: 1940년대에 신태호는 상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송금하라는 사령서를 받았다는 이유로 일본 사법당국에 고소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10여 년 동안 주지로 재직하면서 사교와 기밀에 유용한 것이지 독립운동 자금을 송금한 것이 아니라고 변명하여 죄를 면했습니다.
자금을 송금하라는 사령서를 받았다는 이유로 일본 사법당국에 고소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10여 년 동안 주지로 재직하면서 사교와 기밀에 유용한 것이지 독립운동 자금을 송금한 것이 아니라고 변명하여 죄를 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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