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엄 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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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엄 테리어(Sealyham Terrier)는 웨일스에서 유래된 희귀한 중소형 테리어 품종입니다. 19세기 중후반, 펨브로크셔의 실리엄 하우스(Sealyham House)에서 존 에드워즈 선장이 흰색 몸에 거친 털을 가진 사냥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테리어와 웰시코기 등을 교배하여 개발했습니다.
외형:

• 체고: 25~31cm
• 체중: 수컷 약 9kg, 암컷 약 8.2kg
• 털: 주로 흰색이며, 머리와 귀에 레몬색, 황갈색 등의 반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털은 이중모로, 속털은 부드럽고 촘촘하며 겉털은 뻣뻣하고 구불거립니다.
• 머리는 길고 넓으며 직사각형입니다.
• 눈은 중간 크기로 어두운 갈색 또는 검은색입니다.
• 귀는 길어서 눈의 바깥 모서리에 닿을 정도이고 머리 꼭대기에서 접혀 있습니다.

• 용감하고 활발하며,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합니다.
• 경계심이 많고 두려움이 없지만, 우호적인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 자존심이 세고 강한 성격이지만, 반려 가족에게는 순종적입니다.
• 다른 테리어 품종보다 덜 활동적이며, 작은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데 적합합니다.

• 과거에는 수달, 여우 등 작은 동물을 사냥하는 데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주로 반려견으로 길러집니다.
• 짖는 소리가 매우 큽니다.
• 정기적인 털 손질(브러싱, 트리밍)이 필요합니다.
• 테리어 견종에서 자주 발병하는 눈병(수정체 탈구 등), 피부병, 디스크 질환(개 퇴행성 척수병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DNA 검사를 통해 수정체 탈구를 유발하는 유전자를 보유한 개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
• 훈련에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인기가 급상승하여 할리우드 스타 및 영국 왕실 구성원과 연관되었으나, 그 이후 수가 크게 감소하여 케넬 클럽에 의해 취약한 토종 품종으로 등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