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광언

1. 본문

심광언(沈光彦, 1490년 ~ 1568년)은 조선 중기의 문신입니다. 자는 언지(彦之), 호는 둔암(鈍庵), 시호는 호안(胡安)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입니다.

다음은 심광언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 생애 및 활동:
• 1519년(중종 14년) 생원시와 진사시에 합격했습니다.
• 1525년(중종 20년) 식년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성균관 전적에 제수되었습니다.
• 사간원 정언, 홍문관 부수찬, 사헌부 장령 등 청요직을 역임했습니다.
• 1537년(중종 32년) 파주목사로 선정을 베풀었습니다.
• 1538년(중종 33년) 사복시정에 임명되었으나, 탄핵으로 외직으로 밀려나 부평부사로 부임하여 민폐를 제거하고 진휼에 힘썼습니다.
• 1540년(중종 35) 대사간, 1541년(중종 36) 형조참의를 거쳐 1543년(중종 38) 예조참판이 되었고, 사은사로 명나라에 다녀왔습니다.
• 인종 즉위 후 전라도관찰사로 제수되어 지방 수령의 탐학을 감독하고 효행과 절의를 장려했습니다.
• 1547년(명종 2년) 이조참의, 1550년(명종 5년) 이조참판, 1553년(명종 8년) 한성부판윤을 역임했습니다.
• 형조판서, 공조판서, 한성부판윤을 거쳐 1558년(명종 13년) 지중추부사로 물러났다가 곧 형조판서에 제수되었습니다.
• 1561년(명종 16년) 우참찬이 되어 과거제 운영의 정상화에 힘썼습니다.
• 경전에 통달하고 조선과 중국의 법률에 정통하여 형정을 오랫동안 주관하며 송사를 바르게 처리했습니다.

• 가계:
• 할아버지: 심선(沈璿, 관찰사 역임)
• 아버지: 심빈(沈濱, 안성군수 역임)

• 평가:
• 법률에 밝고 형정을 공정하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경전에 통달하고 학식이 뛰어났다고 전해집니다.

• 기타
• 시호는 호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