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 보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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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 보호령(영어: Aden Protectorate, 아랍어: محمية عدن)은 남아라비아에 위치했던 대영제국의 보호령으로, 현재의 예멘 공화국 남부에 해당합니다.
역사:

• 1839년 영국이 영국령 인도로 향하는 주요 항구를 확보하기 위해 항구 도시 아덴을 장악했습니다.
• 1872년부터 아덴 내륙 지역에 있는 9개 소국과 비공식적인 보호 협정을 맺으며 아덴 보호령이 시작되었습니다.
• 1886년 마흐라 술탄국과의 공식 보호 조약부터 시작하여 1954년 맺어진 마지막 조약에 이르기까지 영국은 이를 천천히 공식화했습니다.
• 1930년대 이후 영국은 13개 보호국들과 자문 조약을 체결하여 국내 정치에 개입하며 통치를 안정시켰습니다.
• 1940년대 후반부터 1950년대 초까지 북쪽의 예멘 왕국과 여러 차례 국경분쟁을 겪었습니다.
• 1950년대 말부터 아랍 민족주의의 유행으로 반영 감정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 1959년 서부 지역은 남아라비아 토후국 연방을 거쳐 1962~1963년에 아덴 시를 포함하여 남아라비아 연방으로 이행하였고, 동부 지역은 남아라비아 보호령으로 분리되며 폐지되었습니다.
• 1967년 남아라비아 연방은 아덴 비상사태 이후 영국이 철수하면서 남예멘 인민 공화국이 수립되었습니다.

• 아덴 식민지(Aden Colony): 1937년부터 1963년까지 존재했던 영국의 왕령 식민지로, 아덴 항구 도시와 주변 지역을 관할했습니다. 아덴 보호령과는 별개의 행정 구역이었습니다.
• 남아라비아 연방(Federation of South Arabia): 1962년부터 1967년까지 존재했던 영국의 보호령으로, 아덴 식민지와 아덴 보호령의 일부가 통합되어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