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아크사 순교자 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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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아크사 순교자 여단(아랍어: كتائب شهداء الأقصى, 로마자 표기: Kataeb Shuhada Al-Aqsa)은 서안 지구에 기반을 둔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연합입니다. 이 조직은 이스라엘, 유럽연합,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미국에 의해 테러 조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 및 활동:

• 2000년 제2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 봉기)가 발발하면서 결성되었습니다.
• 주로 가자 지구와 요르단 강 서안 지구에서 활동합니다.
• 파타(Fatah)와 인적으로 연계되어 있으며,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에 충성하는 단체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 2006년까지 하마스와 함께 자살 폭탄 공격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무장 공격으로 수백 명의 인명 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강경한 이슬람 무장 단체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온건 이슬람 계열의 무장 저항 단체입니다.
• 알 아크사 순교자 여단 외에도 파타에는 파타 호크스, 파타 아부 알리쉬 여단, 파타 압둘 카데르 알 후세이니 여단 등 다양한 무장 조직이 존재합니다.

• 2019년, 알 아크사 순교자 여단의 한 지역 지부는 이스라엘과 휴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설득 작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2024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하마스, PFLP, DFLP와 함께 저항의 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2025년 1월 30일, 하마스와의 3차 인질·포로 교환 과정에서 알 아크사 순교자 여단을 이끌었던 자카리아 주베이디를 포함한 팔레스타인 수감자 110명이 석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