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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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얄개전은 작가 조흔파가 1954년 5월부터 1955년 3월까지 잡지 '학원'에 연재한 명랑 소설입니다. 얄개는 함경도 사투리에서 유래한 말로, "사고는 치지만 밉지 않은 말썽꾸러기"를 뜻합니다. 원래 제목은 '도련님'이었으나, 작가의 아내이자 수필가인 정명숙의 제안으로 '얄개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얄개전은 연재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1955년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전쟁 직후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었던 명랑 소설의 대표작으로 평가받습니다.
주요 내용:
- 얄개전은 주인공 얄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를 유쾌하게 그려냅니다.
- 얄개는 장난기 많고 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 소설은 얄개의 학교생활, 친구들과의 관계, 가족과의 이야기 등을 통해 당시 사회상과 청소년들의 모습을 반영합니다.
영화화:얄개전은 여러 차례 영화화되었습니다.
- 1965년 영화 얄개전: 정승문 감독, 안성기 주연. 이 영화로 정승문 감독은 제3회 청룡영화상에서 특별상(신인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 1970년대 고교얄개 시리즈: 1970년대에는 '고교얄개'를 시작으로 여러 편의 하이틴 코미디 영화가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석래명 감독의 '고교얄개'(1977)가 있으며, 이승현, 강주희, 정윤희, 하명중 등이 출연했습니다.
얄개전은 소설뿐만 아니라 영화, 연극, 라디오 드라마, 만화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 오랫동안 사랑받았습니다.
| 얄개전 - [영화]에 관한 문서 | |
|---|---|
| 영화 정보 | |
| 제목 | 얄개전 |
| 국가 | 한국 |
| 감독 | 정승문 |
| 제작 | 홍성칠 |
| 각본 | 임희재 |
| 출연 | 김승호, 주연, 안성기 |
| 음악 | 파피 |
| 촬영 | 김인용 |
| 편집 | 김희수 |
| 언어 | 한국어 |
| 개봉 | 196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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