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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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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본문

양지아문(量地衙門)은 1898년 6월 23일부터 1902년 3월 17일까지 존속했던 대한제국 시대의 행정기관입니다. 토지 측량, 토지 경계 등 토지 관련 사무를 담당했으며, 탁지부의 예하 기관이었습니다.
설립 배경 및 목적:


  • 전국적인 토지 측량을 실시하여 토지 소유 관계를 명확히 하고, 세금 징수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설치되었습니다.
  • 근대적인 토지 제도 확립을 위한 광무 양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주요 활동:

  • 전국의 토지를 측량하고, 토지 소유자를 조사했습니다.
  • 미국인 기술자 크롬(Krumm)을 초빙하여 서양의 측량 방식을 도입하고 측량 견습생을 양성했습니다.
  • 1901년 11월에는 지계아문을 설치하여 토지 소유 증명서인 지계를 발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사적 의의:

  • 양지아문은 대한제국이 근대적인 토지 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 양지아문의 활동은 이후 지계 발급으로 이어져 토지 소유권 확립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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