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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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충사(五忠祠)는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중촌마을에 있는 사당으로, 2014년 9월 5일 여수시 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오충사의 의미:

• 다섯 분의 충신: 오충사는 '다섯 명의 충신을 모시는 사당'이라는 뜻입니다.
• 주향: 충무공 이순신
• 배향: 정철(丁哲), 정춘(丁春), 정린(丁麟), 정대수(丁大水) 등 창원 정씨(압해 정씨) 가문의 4충신

• 가곡사(佳谷祠): 원래는 가곡사라고 불렸으며, 1847년(헌종 13) 정재선이 충절공 정철을 기리기 위해 가곡마을에 세웠습니다.
• 사충사(四忠祠): 이후 충의공 정춘, 충숙공 정린, 충정공 정대수를 함께 모시면서 사충사라 불렸습니다.
• 서원 철폐령: 1868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습니다.
• 오충사 복원: 1923년 이순신을 주벽으로 하고, 기존의 4충신을 함께 모시면서 오충사로 복원되었습니다. (1921년이라는 자료도 있습니다)
• 일제 강점기: 1938년 일본 경찰에 의해 강제로 철거되었다가 1962년에 복원되었습니다.
• 문화재 지정: 2014년 여수시 문화유산 제2호, 2018년 8월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문화재자료 제29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사당: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팔작지붕 겹처마 건물입니다.
• 기타 건물: 신당(神堂), 강당(講堂), 재실(齋室) 등이 있습니다.
• 문: 필식문, 충의문

• 매년 음력 3월 16일과 9월 16일에 석채례를 올립니다.
• 오충사 입구에는 주차장과 작은 공원이 있어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