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박연 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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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난계 박연 선생의 묘소는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산49-1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87년 3월 31일에 충청북도 기념물 제7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박연(1378∼1458)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음악가로, 고구려의 왕산악, 신라의 우륵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불립니다. 자는 탄부(坦夫), 호는 난계(蘭溪), 시호는 문헌(文獻)입니다.
박연은 태종 11년(1411) 문과에 급제하여 집현전 교리가 되었고, 세종이 즉위한 뒤 악학별좌에 올라 음악을 정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조율의 필요와 악보 편찬의 중요성을 상소하여 수많은 악기와 악보를 만들어냈으며, 조선 초기의 궁중음악을 정리하여 국가의 음악 체제를 세우는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묘소는 봉분 오른쪽에는 묘비가, 왼쪽에는 멀리에서도 묘가 있음을 알게 하는 망주석(望柱石)이 있습니다. 묘역 입구에는 난계 국악박물관이 있으며, 인근에는 난계사(蘭溪祠)와 박연 선생의 생가가 있습니다. 난계사는 박연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1972년에 다시 세워졌습니다.
박연 선생의 묘소를 방문하시려면 영동 국악체험촌을 경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악체험촌에서는 우리 전통음악을 체험할 수 있으며, 묘소는 체험촌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 영동 박연 묘소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문화재 정보 | |
| 이름 | 영동 박연 묘소 |
| 로마자 표기 | Yeongdong Bakyeon Myoso |
| 국가 | 대한민국 |
| 위치 |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산49-1번지 |
| 종류 | 기념물 |
| 지정 번호 | 75 |
| 지정일 | 1987년 3월 31일 |
| 시대 | 조선시대 |
| 관리자 | 박윤현 |
| 면적 | 일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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