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난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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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사(蘭溪祠)는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 위치한 사당으로,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악성(樂聖)으로 추앙받는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있는 곳입니다.
주요 정보:

• 위치: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국악로 13-34
• 지정: 1976년 12월 30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8호로 지정
• 건축: 1973년 재건.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형태의 목조기와집. 솟을삼문과 담장이 설치되어 있음.
• 내부: 박연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으며, 후손들이 향사.
• 주변: 난계사 입구 좌측에는 박연의 동상과 비가 있고, 주변 조경이 잘 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기 좋음. 외삼문과 내삼문 사이에는 정원이 조성.
• 의의: 박연은 세종 시대에 국악의 기반을 닦은 인물로, 음악뿐만 아니라 학문과 도덕으로도 추앙받음.

• 난계사는 건립과 유실을 거듭하다 1972년 12월에 현재 위치에 재건되었습니다.
• 난계사 근처에는 난계국악박물관, 국악체험촌, 옥계폭포 등 방문할 만한 곳이 많습니다.
• 2025년에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 난계사 터는 순창군 동계면 수장리에도 있습니다.
• 난계(蘭溪)라는 호는 박연의 집 정원에 난초가 많아서 붙여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