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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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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어진(英祖 御眞)은 조선의 제21대 국왕인 영조의 51세 때의 모습을 그린 어진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보물 제932호로 지정되었다.

1900년 창덕궁 선원전에 모셨던 어진이 화재로 소실되자 육상궁 냉천정에 봉안되어 있는 1744년에 그린 51세 영조의 어진을 본떠 그린 그림이다. 화면 오른쪽 상단에 “영조대왕의 어진이다. 1900년(광무 4)에 옮겨 그렸다(英祖大王御眞 光武四年庚子移摸).”라고 쓴 표제가 남아있다. 당시 주관화사는 채용신(蔡龍臣)(1850~1941)과 조석진(趙錫晉)(1853~1920년)이었으며, 현존하는 2점의 영조어진 중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21세 때 연잉군 시절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이다. 당시 이 영조어진을 포함하여 1900년에 일곱 왕의 어진을 모사하였는데 이에 대해서는 『영정모사도감의궤(影幀摹寫都監儀軌)』(1901)에 그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영조어진
초상 정보
영조 어진
영조 어진
이름영조 어진
한자 표기英祖 御眞
유형보물
지정 번호932
지정 연월일1987년 12월 26일
소재지서울 종로구  효자로 12, 국립고궁박물관 (세종로,국립고궁박물관)
소유자국유
수량1폭
제작 시기조선시대
비고유물 / 일반회화 / 인물화 /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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