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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초등학교 조제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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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초등학교 조제분교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입니다. 1943년에 인가되어 1948년 첫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하지만 학생 수 감소로 인해 2011년에 폐교되었습니다.

폐교 당시 전교생은 7명이었으며, 학교 소재지는 강원도 영월군이었지만, 학생들은 대부분 경상북도 봉화군 우구치 마을에서 통학했습니다. 이러한 특이한 상황 때문에 '강원도 어린이와 경상도 어린이가 함께 다니는 학교'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06년에는 과학앰버서더 특강이 조제분교에서 열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특강 강사는 분교를 지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강조하며, 지역 사회에서 분교가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습니다.

2011년 2월 11일, 옥동초등학교 조제분교는 마지막 졸업식을 갖고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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