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펭귄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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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펭귄몬 (Wangpenguimon)은 하이브리드체의 사이보그형 디지몬입니다. 일본 이름은 다이펭몬 (Daipenmon, ダイペンモン)이며, 이는 일본어로 "크다"를 뜻하는 "다이 (大)"와 "펭귄"을 뜻하는 "펭 (ペン)"에서 유래했습니다.
외형 및 특징:

• 왕펭귄몬은 전설의 10투사의 힘을 모두 계승하여 얼음의 능력을 가진 디지몬입니다.
• 날개는 퇴화했지만, 오른손에는 거대한 얼음덩어리 "딱딱군(カキカキクン)"을, 왼손에는 "꽁꽁군(コチコチクン)"을 들고 있습니다. 이 얼음덩어리들을 날갯짓하여 순간적으로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 딱딱군과 꽁꽁군은 녹아도 스스로 만들 수 있습니다.
• 디자인은 다소 우스꽝스럽고 개그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 블루 하와이 데스 (Blue Hawaii Death): 오른손의 딱딱군에 파란색 시럽을 뿌려 적을 공격합니다.
• 딸기 데스 (Strawberry Death): 왼손의 꽁꽁군에 붉은색 시럽을 뿌려 적을 공격합니다.
• 시럽 색깔에 따른 공격력 차이는 없습니다. 기술명은 일본어 "~데스(~입니다)"를 이용한 말장난입니다.

• 디지몬 크로스워즈: 10화에서 리리스몬의 비밀 병기로 등장하여, 11화에서 강태성 일행을 공격합니다. 아이스데블몬과 융합하지만 샤우트몬X4 나이트에게 패배합니다.
• 디지몬 어드벤처: 34화에서 등장하여 수중도시를 아이스크림으로 움직이게 합니다. 가오리몬을 저지하지만, 스콜피오몬에게 공격받고 혼란스러워합니다.

• 다른 더블 스피릿 디지몬에 비해 디자인이 독특하고 개그 요소가 강해 호불호가 갈립니다.
• 디지몬 프론티어에서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 디지털 몬스터 카드 게임 부스터팩 18 (2002)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