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마크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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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마크 공식(Widmark Formula)은 음주 후 시간이 지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할 수 없을 때, 음주 당시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추정하는 데 사용되는 공식입니다. 1930년대 스웨덴의 생리학자 위드마크(Erik M. P. Widmark)가 개발했습니다(2024-05-22).
기본 공식: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위드마크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BAC = [Alcohol consumed in grams / (Body weight in grams x r)] X 100

여기서,

• BAC는 혈중 알코올 농도(Blood Alcohol Content)를 의미합니다.
• 'r'은 성별 상수(gender constant)로, 남성은 0.68, 여성은 0.55를 사용합니다.

다른 표현:

• C = A / (P × R) (여기서 C는 혈중알코올농도, A는 섭취한 알코올의 양(g), P는 체중(kg), R은 성별 계수)

한국에서의 위드마크 공식:우리나라에서는 1986년부터 위드마크 공식을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 처벌에 활용하고 있습니다(2024-05-22).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 알코올 농도 감소를 고려하여, 다음 공식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Ct = A/(p*r) - ß*t (2022-05-30)

여기서,

• Ct는 음주 후 일정 시간(t)이 경과한 시점에서의 혈중 알코올 농도
• A는 섭취한 알코올의 양
• p는 체중
• r은 성별 계수
• ß는 시간당 알코올 분해량 (일반적으로 0.008% ~ 0.03%, 평균 0.015%)
• t는 음주 후 경과 시간 (분)

위드마크 공식의 한계:위드마크 공식은 여러 변수를 고려하지만, 다음과 같은 한계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 개인차: 개인의 신체적 특성, 건강 상태, 음주 습관 등에 따라 알코올 분해 속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 음주 시점 및 음주량 불확실성: 정확한 음주 시점과 음주량을 파악하기 어려울 경우, 공식 적용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2년 대법원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할 때 운전자에게 유리하게 계산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