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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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채(柳景埰, 1920년 10월 5일 ~ 1995년 12월 28일)는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의 서양화가입니다. 황해도 해주 출생으로, 전주사범학교를 거쳐 일본 동경 료쿠인샤화학교(綠陰社畵學校)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유경채 화백은 자연을 서정적인 감흥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주로 그렸습니다. 1949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유화 <폐림지(廢林地) 근방>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1981년 제30회까지 연속 4회 특선했고 심사위원·초대작가를 역임했습니다. 창작미술협회의 창립동인이며, 동 그룹의 실질적인 리더이기도 합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 1955년 작 <신촌길>, <가을>
- 1956년 작 <상락(霜落)>, <가을>, <6월>
- 1957년 작 <비둘기와 소년>
- 1958년 작 <녹음(緣陰)>, <여일(麗日)>
- 1959년 작 <해바라기>, <비둘기 치는 소녀>
1975년 예술원 주최 미술심포지움 행사장에서 미술교육을 주제로 최덕휴 교수와 함께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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