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의 성 (만화)

1. 본문

《유리의 성》은 와타나베 마사코가 1969년부터 1970년까지 《주간 마가렛》에 연재한 만화입니다. 이 작품은 순정만화의 탈을 쓴 공포의 막장 드라마로, 백합, 근친상간, SM, 살인, 강간 등 매우 자극적이고 잔인한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줄거리:영국 교외에 살고 있는 이사도라와 마리사 자매는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어머니의 유품에서 마리사가 스트라스포드 백작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사도라는 질투심에 증거를 없애고 자신이 백작의 딸 행세를 하며 스트라스포드 성으로 들어가지만, 마리사의 친어머니는 이사도라를 의심합니다.
주요 등장인물:

• 이사도라: 금발 벽안의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지만, 강한 성격으로 화려한 생활을 꿈꿉니다.
• 마리사: 신비로운 보랏빛 눈동자를 가진, 소박하고 얌전한 성격의 소녀입니다.

• 단순한 흥미를 넘어서 인간 본성의 악랄함과 이상 심리를 깊게 파고듭니다.
• 등장인물 대부분이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않는 것처럼 묘사됩니다.
• 1980년대 드라마 '사랑과 진실'의 표절 의혹이 있습니다.

• 정식 한국어판은 발행되지 않았습니다.
• '새소년'에서 연재된 후 클로버 문고를 통해 해적판이 발간되었습니다.
• 1990년대에 와타나베 마사코의 이름으로 '새소년'에서 재발간되었으나, 여전히 해적판입니다.

• 와타나베 마사코는 이 작품으로 제16회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했습니다.
• '유리의 성'이라는 제목은 여러 다른 작품들 (영화, 드라마, 노래 등)에도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