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르 (진격의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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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미르는 만화 《진격의 거인》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104기 훈련병단 출신으로 조사병단에 입단했으며, 크리스타 렌즈(히스토리아 레이스)를 위해 함께 조사병단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월 로제 돌파 이후 우트가르드 고성에서 거인들의 공격을 받자, 크리스타에게 자신의 비밀을 밝히고 거인으로 변신하여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이후 크리스타를 떠나 라이너 브라운, 베르톨트 후버와 함께 떠났으며, 포르코 갤리어드에게 턱 거인을 계승했다. 유미르는 히스토리아와 깊은 유대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녀를 위해 헌신적인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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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미르 (진격의 거인) - [가상 인물]에 관한 문서 | |
|---|---|
| 인물 정보 | |
| 이름 | 유미르 |
| 원어 이름 | ユミル (Yumiru) |
| 등장 | |
| 첫 등장 (만화) | 제3화 첫 출진 |
| 첫 등장 (TVA) | 제3화 첫 출진 |
| 성우 | |
| 일본판 | 후지타 사키 (Fujita Saki) |
| 한국판 | 엘리자베스 맥스웰 (Elizabeth Maxwell) |
| 계승 정보 | |
| 계승 | 없음 |
| 전투 기록 | |
| 전투 | 트로스트구 공방전 (845) 월 로제 거인 습격 (845) 엘런 예거 탈환 작전 (TVA) (845) 왕정 쿠데타 (845) 월 마리아 탈환 작전 (845) 레벨리오 전투 (854년) |
| 토벌 | 구 |
| 신체 정보 | |
| 성별 | 여성 |
| 신장 | 172cm (850년) |
| 체중 | 63kg (850년) |
| 소속 | |
| 군대 | 남부 훈련병단 (847 ~ 850) 조사병단 미케 분대 반 (850) |
| 가족 | 없음 |
| 대립 | 마레 정부 |
| 출생 및 거주 정보 | |
| 출생 | 769년 2월 17일 마레 제국의 한 빈민가 |
| 거주지 | 마레 제국 빈민가 (769 ~ 785) 파라디 섬 (785 ~ 845) 월 로제 트로스트구 (845 ~ 850) |
| 국적 | 에르디아국 |
| 가치관 | |
| 가치관 | 자기 자신을 항상 최우선으로 행동하며 이해와 손익에 중점을 둔다.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긍지를 갖고 가슴 피며 살아야 한다. |
2. 작중 행적
104기 훈련병단 졸업 후 조사병단에 입단한다. 본인은 인정하지 않지만 크리스타를 따라 입단한 것으로 보인다. 초기에는 상부에서 104기 내부에 거인 첩자가 있을 가능성을 우려하여 정보를 제한했기 때문에, 미케 자카라이스 휘하 부대의 감시를 받으며 별다른 활동 없이 지낸다.
월 로제 내부에 다수의 거인이 출현하는 소동이 벌어지자, 동기들과 함께 전투 장비도 없이 피난 유도 임무에 투입된다. 임무 수행 및 벽 파괴 지점 수색 중 라이너 브라운, 베르톨트 후버, 코니 스프링거 등과 합류하여 우트가르드 성에서 휴식을 취하게 된다. 이때 코니가 고향에서 본 거인이 어머니를 닮았다는 말에 과민 반응을 보이고, 성 안에서 발견한 청어 통조림에 적힌 고대 문자를 읽는 모습을 보여 라이너의 의심을 사기도 한다.
곧이어 거인들이 성을 습격하고, 조사병단 선배들이 모두 전사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다. 크리스타가 자포자기하려 하자, 유미르는 과거 설산 훈련 당시 크리스타에게 했던 약속을 언급하며 그녀를 다그친다. 이후 코니에게 단검을 빌려 탑에서 뛰어내린 뒤 스스로 손에 상처를 내 거인으로 변신하여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이 사건 이후, 유미르는 크리스타를 남겨두고 라이너, 베르톨트와 함께 조사병단을 떠난다. 최종적으로는 포르코 갤리어드에게 턱 거인의 힘을 계승시키게 된다.
2. 1. 훈련병 시절
훈련병단 시절, 설산 훈련 중에 크리스타는 낙오되어 죽을 위기에 처한 동기 다즈를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운반하려 했다. 유미르는 이런 크리스타의 행동에 대해, 그녀가 자신보다 힘이 센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유미르는 크리스타가 다른 사람들에게 누군가를 위해 죽을 만큼 착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서 위험을 자초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고, 당황한 크리스타는 제대로 반박하지 못했다.이때 유미르는 자신이 크리스타의 과거와 출생의 비밀(히스토리아 레이스)을 알고 있음을 밝혔다. 과거 도둑질로 생계를 유지하던 시절, 물건을 훔치기 위해 숨어든 교회에서 우연히 월교와 관련된 크리스타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되었고,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한 크리스타를 찾기 위해 훈련병단에 지원했던 것이다. 유미르는 크리스타에게 "나와 친구가 되고 싶었던 거냐"는 질문에는 웃으며 부정했는데, 이는 두 사람이 처한 상황이 대등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유미르는 크리스타에게 "제 2의 인생을 얻을 수 있어서 나는 다시 태어났어! 그렇지만 그 대가로 원래의 이름을 속이거나 하지는 않아! 유미르로서 태어난 것을 부정하면 지는 거야!"라고 말하며, 자기 자신을 낮추고 굴복하며 죽음을 택하려 하지 말고, 그 힘으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라고 조언했다.
이후 유미르는 절벽 아래에 기지가 보인다며, 다즈를 굴려 떨어뜨리면 운 좋게 구조될 것이라는 비현실적인 제안을 한다. 크리스타가 반박하는 사이 유미르는 그녀를 밀어버리고 다즈와 함께 사라진다. 크리스타가 기지에 도착했을 때는 놀랍게도 유미르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고, 다즈 역시 무사히 구조되어 있었다. 크리스타가 어떻게 된 영문인지 묻자, 유미르는 언젠가 그 이유를 알려주겠다고 약속하는 대신,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되면 원래 이름(히스토리아 레이스)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받았다.
2. 2. 조사병단 활동
훈련병 시기를 마친 후 조사병단에 입단한다. 본인은 부정하지만, 크리스타를 따라 입단한 것으로 보인다. 초기에는 상부에서 104기 내부에 거인 첩자가 있을 가능성을 경계하여 정보를 제한했기 때문에 특별한 활동은 없었다. 다른 동기생들과 함께 미케 자카라이스 휘하 부대의 감시를 받으며 시간을 보낸다.그러던 중 월 로제 내부에 다수의 거인이 출현하자, 월 로제가 돌파된 것으로 판단한 상부의 지시로 104기 동기생들과 함께 전투복도 갖추지 못한 채 인근 주민들의 피난 유도 임무에 투입된다. 유미르와 크리스타는 서반에 배치되었고, 서반의 임무가 빨리 끝난 후에는 파괴된 벽의 위치를 찾기 위해 남쪽으로 이동한다. 어두워진 후 라이너 브라운, 베르톨트 후버, 코니 스프링거 등이 속한 다른 조와 합류하여 휴식을 취할 장소를 찾다가 우트가르드 고성을 발견한다.
성에서 휴식하던 중, 코니가 자신의 고향에서 본 거인이 어머니를 닮았다고 말하자 과민하게 반응하며 면박을 준다. 이후 성 안을 살피다 라이너와 마주치고, 그 과정에서 청어 통조림에 적힌 아무도 읽을 수 없는 문자를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라이너가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순간, 다수의 거인이 성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미케 부대의 베테랑 병사들이 성 밖에서 거인들과 교전하는 동안, 유미르는 동료들과 함께 성 안으로 침입하는 소형 거인들을 막는다. 그러나 짐승 거인의 투석 공격과 이어진 전투로 베테랑 병사들이 모두 전사하고 상황은 절망적으로 변한다. 크리스타가 무기가 있었다면 선배들과 함께 싸우다 죽었을 것이라며 한탄하자, 유미르는 그녀가 죽을 자리만 찾는다고 비판하며 과거 설산 훈련 당시의 일을 상기시킨다.
과거 설산 훈련에서 크리스타는 죽을 위기에 처한 동기를 구하려다 자신까지 위험에 빠뜨렸다. 유미르는 크리스타가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고 고집을 부리는 이유가 다른 사람들에게 착한 사람으로 기억되며 죽고 싶기 때문이 아니냐고 추궁했다. 또한 자신이 과거 교회에서 우연히 크리스타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되었으며, 그녀와 자신이 닮았다고 느껴 훈련병단에 지원했음을 밝힌다. 유미르는 크리스타에게 자신을 낮추며 죽으려 하지 말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라고 충고한다. 이후 유미르는 절벽 아래 기지를 발견하고는 크리스타를 밀어 떨어뜨린 후, 물리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다즈를 구출하여 기지에서 크리스타를 기다리고 있었다. 유미르는 언젠가 그 이유를 알려주는 대신, 비밀을 알게 되면 크리스타 본래의 이름으로 살아갈 것을 약속받는다.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유미르는 코니에게 단검을 빌린 후 크리스타에게 "내게 네 삶의 방식에 불만을 표할 권리는 없어. 이건 그저…내가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바인데. 아무리 괴로워도…가슴 펴고 살아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탑에서 뛰어내려 거인으로 변신한다. 거인화한 유미르는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거인들과 싸운다.
이후, 유미르는 라이너, 베르톨트와 함께 조사병단을 떠난다.
3. 인간 관계
(내용 없음)
3. 1. 히스토리아 레이스 (크리스타 렌즈)
훈련병 시기가 끝난 뒤에는 조사병단에 들어간다. 본인은 인정하려 들지 않지만, 크리스타 렌즈를 따라 조사병단에 입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한동안 특별한 활동은 없었는데, 이는 104기에게 내부 첩자 색출에 방해가 될 것을 우려하여 상부에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른 동기생들과 함께 월 로제 안쪽의 비밀 아지트에서 미케 자카리아스 휘하 부대원들에게 감시를 받으며 시간을 보낸다.그러던 중 월 로제가 돌파당한 것으로 판단한 상부에서는, 104기 동기들과 함께 전투복도 없이 민간인 피난 작전에 투입된다. 유미르와 크리스타 렌즈는 서반에 편성되어 작업을 마쳤으나, 파괴된 벽의 위치를 찾기 위해 남하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전투 장비가 없다는 이유로 제외를 요청하지만 거절당한다. 결국 별다른 소득 없이 우트가르드 고성에서 라이너 브라운, 베르톨트 후버, 코니 스프링거 등이 속한 다른 조와 합류하여 휴식을 취하게 된다.
고성에서 유미르는 코니가 자신의 어머니를 닮은 거인을 보았다는 말에 과민 반응을 보인다. 또한 성 안을 뒤지다가 우연히 라이너에게 고대 문자로 쓰인 통조림(내용물은 청어)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을 들키게 된다. 바로 그때 다수의 거인이 성을 공격해오고, 짐승 거인의 투석 공격 등으로 선배 조사병단원들이 모두 전사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다. 크리스타 렌즈가 자신도 싸우다 죽고 싶었다며 한탄하자, 유미르는 그녀가 그저 어떻게 죽어야 축복받을지만 생각한다며 비판하고 과거 설산 훈련 때의 일을 상기시킨다.
설산 훈련 당시, 크리스타 렌즈는 죽을 위기에 처한 동기 다즈를 구하기 위해 자신까지 위험에 빠뜨리려 했다. 유미르는 크리스타 렌즈의 행동이 타인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 하는 위선일 수 있다고 지적하며, 자신이 그녀의 진짜 이름과 출신 비밀을 알고 있음을 밝힌다. 유미르는 과거 도둑질을 하던 시절 우연히 교회에서 크리스타 렌즈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되었고,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한 그녀를 찾기 위해 훈련병단에 지원했다고 말한다. 유미르는 크리스타 렌즈에게 자신을 낮추고 남을 위해 죽으려 하지 말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라고 조언하며, 자신은 '유미르'로서 다시 태어난 것을 부정하면 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유미르는 기적적으로 다즈를 구해 기지로 돌아왔고, 크리스타 렌즈에게 언젠가 자신의 비밀을 알려주는 대신, 그 비밀을 알게 되면 원래 이름으로 살아갈 것을 약속받는다.
과거 회상이 끝난 후, 유미르는 코니에게 단검을 빌려 크리스타 렌즈에게 "내게 네 삶의 방식에 불만을 표할 권리는 없어. 이건 그저…내가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바인데. 아무리 괴로워도…가슴 펴고 살아야 한다."라는 말을 남기고 탑에서 뛰어내려 거인화하여 싸운다.
이후 유미르는 크리스타 렌즈를 떠나 라이너, 베르톨트와 함께 마레 제국으로 향한다. 결국 그곳에서 포르코 갤리어드에게 턱 거인을 계승시키고 생을 마감한다.
4. 기타
우트가르드 성에서 머물던 중, 유미르는 우연히 아무도 읽지 못하는 고대 문자로 쓰인 통조림 글자("청어")를 읽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본 라이너 브라운이 의문을 제기하는 순간 거인들이 성을 습격한다.
과거 유미르는 도둑질로 생계를 유지했는데, 물건을 훔치기 위해 숨어든 교회에서 우연히 크리스타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유미르는 자신과 닮았다는 이유로 크리스타를 찾기 위해 훈련병단에 지원했다고 밝힌다. 설산 훈련 중 죽을 위기에 처한 동기를 구하려는 크리스타에게, 유미르는 다른 사람에게 좋게 보이기 위해 일부러 위험을 자초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며 크리스타의 본심을 꿰뚫어 본다.
유미르는 크리스타에게 "제 2의 인생을 얻을 수 있어서 나는 다시 태어났어! 그렇지만 그 대가로 원래의 이름을 속이거나 하지는 않아! 유미르로서 태어난 것을 부정하면 지는 거야!"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름과 삶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자신을 낮추고 굴복하는 대신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미르는 크리스타에게도 자신의 비밀을 알려주는 대가로, 원래 이름(히스토리아 레이스)으로 살아갈 것을 약속받는다.
이후 유미르는 턱 거인을 포르코 갤리어드에게 계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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