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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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병(尹始炳, 1859년 2월 1일 ~ 1932년 2월 5일)은 조선 말기의 무신이자 개화파 인물로, 초기 일진회 조직을 주도한 인물입니다. 다음은 윤시병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생애 및 활동:

• 출생 및 가계: 1859년(1860년이라고도 함)에 태어났으며, 본관은 파평(坡平)입니다. 친일파 윤길병(尹吉炳)의 형입니다.
• 관직: 무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충청도병마절도사를 지냈습니다.
• 개화파 활동: 1898년 만민공동회와 독립협회에 가담하여 개화파로 활동했습니다.
• 일진회 결성: 독립협회가 해산된 후 1904년 러일전쟁이 일어나자 일본군의 통역을 맡았고, 송병준(宋秉畯)을 만나 일진회를 조직하고 회장에 취임했습니다.
• 친일 행적: 일진회 회장으로서 러일전쟁 과정에서 일진회 회원들을 동원하여 군수 물자 수송, 정보 활동 등 일본군을 지원했습니다. 이 공로로 일본으로부터 일훈욱일사등장(日勳旭日四等章)을 받았습니다.
• 일진회 이후: 송병준과의 불화로 일진회를 떠나 조선노동협회라는 또 다른 친일 단체를 조직했습니다.
• 사망: 1932년에 사망했습니다.

• 윤시병은 만민공동회 회장에서 일진회 회장으로 변신하며 친일 행각을 벌인 인물로 평가됩니다.
• 2007년 대한민국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195인 명단과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출간한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 일진회는 1904년 송병준 등이 창설한 정치단체로, 친일 행위로 악명이 높습니다.
• 윤시병은 초기에는 독립협회에서 활동했지만, 이후 친일파로 변절하여 일진회를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