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사

1. 본문

은하사는 경상남도 김해시 삼방동 신어산에 위치한 사찰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의 말사입니다.
역사:

• 은하사는 가락국 수로왕의 왕후 허황옥의 오빠인 장유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원래 이름은 서림사였다고 합니다.
• 정확한 창건 연대는 불분명하지만, 신어산의 옛 이름이 은하산이었던 것으로 보아 오래된 역사를 가진 사찰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조선 중기 이전까지 있던 건물은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고, 1629년(인조 7)에 대웅전을 중수한 이후 1649년(효종 1)에 다시 중건되었습니다.
• 현재의 건물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김해 은하사 대웅전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다포계 양식의 맞배집으로, 외부 쇠서 윗몸에는 연꽃을 조각하고, 내외 살미 위로는 용두와 봉두를 새겨놓아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 내부에는 불상 위에 보개를 설치하고 중앙에만 우물천장을 가설하였으며, 단청과 벽화가 잘 남아있습니다.
• 신어산 중턱에 자리한 산지형 사찰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 영화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녹음이 우거진 경로를 따라 산책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