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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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민단(義民團)은 1919년 3·1 운동 이후 만주(간도) 지역에서 조직된 항일 독립운동 단체입니다. 주로 가톨릭 신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산리 전투에도 참가하는 등 무장 독립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주요 특징:

• 결성 배경: 3·1 운동 이후, 일제의 탄압을 피해 간도로 이주한 가톨릭 신자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했습니다.
• 구성원: 가톨릭 신자들이 주축이었으며, 약 200-300명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병 출신도 일부 포함되었습니다.
• 활동:
• 무장 항일 투쟁: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 등에 참여했습니다.
• 독립군 연합 활동: 다른 독립운동 단체(국민회, 북로군정서, 광복단 등)와 연합하여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 대한독립군단으로 통합: 1922년에는 다른 독립군 단체들과 통합하여 대한독립군단을 결성했습니다.
• 재정: 천주교 신자들의 헌금으로 운영되어 다른 독립운동 단체에 비해 비교적 재정 상태가 넉넉했습니다.
• 단장: 방우룡(方雨龍) 등이 단장을 맡았습니다.

• 종교 단체를 기반으로 한 독립운동 단체로서, 항일 무장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 천주교 신자들이 독립운동에 적극적이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