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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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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윤(李能允, 1850년 ~ 1930년)은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의 성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입니다. 자는 순일(舜一), 호는 곡포(谷圃), 본관은 여주(驪州)/여강(驪江)입니다. 회재 이언적의 후손입니다.
주요 업적:


  • 성리학 연구: 과거를 단념하고 성리학 연구에 전념했습니다. 이언적-이황-류성룡-정도응-박손경-정종로 등으로 이어지는 영남학파의 학문을 전수받았습니다.
  • 저술 활동: 1969년에 7권 3책으로 간행된 곡포문집(谷圃文集)과 성리학 저술로 사칠이수기승론(四七理隨氣乘論), 심경강의(心經講義), 맹자강의(孟子講義), 성론(性論), 태극문변(太極問辨) 등을 저술했습니다.
  • 서원 활동: 1915년 옥산서원 원장에 선임되었으며, 1927년에는 도동서원 원장, 1929년에는 도산서원 원장에 천거되었습니다.
  • 독립운동: 경주 양동마을 곡포헌(谷圃軒)은 이능윤의 집으로, 조선시대 양반 가옥이며 1698년에 건축되었습니다.


이능윤은 학문적 업적뿐만 아니라 독립운동에도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집인 곡포헌은 그의 호를 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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