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진 (승려)

1. 본문

이덕진은 여러 동명이인이 있는데, 그중 한 명은 일제강점기의 승려입니다.
승려 이덕진(李德珍, 1896년 ~ ?)

• 법명: 벽암(碧庵)
• 생애:
• 경상북도 김천 청암사 재적 승려였습니다.
• 1920년대 일본 도쿄에서 유학 생활을 했습니다.
• 1922년 재일본조선불교청년회 창립에 참여, 평의원, 이재부 간사, 서무부 간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 조선인 유학승들의 기관지 《금강저》 발행에 관여했습니다.
• 1928년 주오 대학 법과를 졸업했습니다.
• 1935년, 1938년 청암사 주지로 조선총독부의 인가를 받았습니다.
• 중일 전쟁 발발 후 경북호 모금 운동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 1940년 창씨개명 정책에 따라 일본식 이름(大山善道, 오야마 젠도)으로 바꾸고, 조선불교중앙교무원 감사로 선출되었습니다.
• 1943년, 1944년 친일 시사문을 《불교》에 발표했습니다. 내용은 태평양 전쟁을 미화하고 징병제와 강제 징용 정책을 선전하는 것이었습니다.

• 친일 행적: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종교 부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덕진(李德振, 1921년 ~ ?): 일제강점기의 군인
• 이덕진(1967년 ~ ): 대한민국의 가수
• 이덕진: 창원전문대학 장례복지학과 교수
• 이덕진: 전 창원문성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