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18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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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1892년 12월 11일 ~ 1975년 2월 27일)는 일제강점기의 의사이자 관료이며,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를 지냈습니다. 본적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1가입니다.
생애:

• 15세까지 한문을 수학하고, 이후 사립 보성중학과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했습니다.
• 1916년부터 1921년까지 청주와 태안에서 공의로 봉직하며, 3.1 운동 당시 부상당한 사람들을 치료했습니다.
• 1921년 이후 의원, 중추원 참의, 은성장학회 이사장, 제3대 충북지사, 충북 향교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충북 지역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 석교초등학교 건립, 망선루 이건, 청주교 가설, 팔결다리 가설 등에 관여했습니다.
• 김원근 선생의 협찬과 기부금으로 청주여자중학교를 설립했습니다.
• 청주사범학교 설립을 성사시키고, 제3대 충북지사로서 괴산 수력발전소 건립에 협조했습니다.
• 1951년 청주농과대학(현 충북대학교) 설립을 추진했습니다.

• 『(이명구)자서전』(1970)

• 충청북도 청원군 북일면 정산리 선산에 묘소가 있습니다.

• 이명구는 이완용 가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