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원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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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원(李崇元, 1428년 ~ 1491년)은 조선 초기의 문신입니다. 다음은 이숭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개요

• 본관: 연안(延安)
• 자: 중인(仲仁)
• 시호: 충간(忠簡)
• 생애:
• 1453년(단종 1) 증광시(增廣試) 을과에 장원 급제
• 사재감주부, 감찰어사, 사간원좌정언, 사헌부지평, 형조정랑, 이조정랑, 의정부검상, 의정부사인, 군자감정, 사헌부집의 등을 역임
• 1469년(예종 1) 장례원판결사, 승정원동부승지
• 1471년(성종 2) 좌리 3등 공신, 가선대부 연원군
• 승정원도승지
• 1485년 우참찬으로 명나라에 다녀옴
• 중종 때 청백리(淸白吏)에 녹선

• 천성이 효성스럽고 우애가 깊었으며, 청렴하고 검소한 성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여러 요직을 거치면서 근신하고 주밀하여 뇌물이 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1457년(세조 3) 원종공신 3등에 녹훈되었습니다.
• 1471년(성종 2) 좌리공신 3등으로 연원군에 봉해졌을 때, 이를 기념하여 초상화가 제작되었습니다. 이 초상화는 현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 초기 공신도상의 원형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조선 전기의 문신인 이숭원의 초상화는 성종 2년(1471) 좌리공신 3등으로 연원군에 봉해졌을 때 왕명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약간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는 전신좌상으로, 가로 100㎝, 세로 200㎝의 크기입니다.
• 머리에 쓴 사모, 관복의 색, 얼굴 표현, 옷주름 처리 등에서 조선 전기의 초상화 기법을 엿볼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초상화가 두 손을 옷소매 안에 넣은 공수자세인데 비해, 이 초상화는 손이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이숭원 초상화는 전북도립미술관에서 특별 전시된 적이 있습니다.

• 1648년(인조 26) 지례의 도동사(道東祠)에 배향되었으나, 1870년 도동사가 철폐되자 이듬해 충효당을 짓고 옮겼습니다.
• 1897년 후손인 학계 이규성이 경덕사를 짓고 영정과 위패를 모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