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로 선생 생가

1. 본문

이항로 선생 생가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화서1로 239 (노문리 535-6번지)에 위치한 조선 말기 성리학자인 화서 이항로(1792~1868) 선생이 살던 집입니다. 1980년 6월 2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항로 선생은 이곳에서 태어나 일생을 보내며 양헌수, 김평묵, 유중교, 최익현, 유인석, 홍재학 등 많은 선비들을 길러냈습니다. 생가는 200여 년 전 이항로 선생의 아버지가 지은 집으로, ㄱ자형 안채와 ㄷ자형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벽계마을 안에 위치해 있으며, '벽계'라는 명칭은 벽진 이씨들이 많이 살았기 때문에 붙여졌습니다. 생가 외에도 경기도 기념물 제43호인 노산사(蘆山祠)가 있어 이항로 선생의 학식과 유학을 기리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26일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이항로 선생 생가 옆에는 이항로 선생 기념관이 있지만, 방문 당시에는 문이 잠겨 있어 관람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념관에는 이항로 선생과 그의 업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항로 선생은 서양 문화가 들어올 때, 우리 문화를 지키고 새로운 문화를 함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위정척사 운동의 중심 인물입니다. 그의 사상은 조선 말 항일의병으로 이어지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됩니다.

이항로 선생은 서양 문화가 들어올 때, 우리 문화를 지키고 새로운 문화를 함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위정척사 운동의 중심 인물입니다. 그의 사상은 조선 말 항일의병으로 이어지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