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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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조(任永祚, 1943년 10월 19일 ~ 2003년 5월 28일)는 대한민국의 시인입니다. 본명은 임세순이며,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황율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생애 및 활동:

• 주산초등학교, 주산중학교, 서울 대동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 주산중학교 재학 시절 신동엽 시인에게 문학적 재능을 인정받았습니다.
• 1965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진학하여 서정주, 박목월, 김수영 등 당대 최고의 문인들에게 문학을 배웠습니다.
• 1970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出航(출항)>이, 197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木手(목수)의 노래>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 1975년 '육성동인(肉聲同人)'을 결성하여 사화집 《육성(肉聲)》 I, II를 펴냈습니다.
• 1985년 첫 시집 《바람이 남긴 은어》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작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 이후 《그림자를 지우며》(1988), 《갈대는 배후가 없다》(1992), 《귀로 웃는 집》(1997), 《지도에 없는 섬 하나를 안다》(2000), 《시인의 모자》(2003) 등의 시집을 출간했습니다.
• 시선집으로 《흔들리는 보리밭》(1996)이, 소월시문학상 작품집으로 《고도를 위하여 외》(1994)가 있습니다.
• 1989년 제23회 잡지언론상(기업사보 부문), 1991년 제1회 서라벌문학상, 1993년 제38회 현대문학상, 1994년 제9회 소월시문학상, 2003년 소월시문학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 중앙대학교, 추계예술대학, 고려대학교 등에서 시 창작 실기 지도를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