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 트랩
1. 개요
잉크 트랩은 글자체의 잉크가 과도하게 뭉칠 수 있는 부분을 가늘게 디자인하여 인쇄 시 잉크 번짐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주로 저품질 용지나 작은 크기로 인쇄되는 글꼴에 적용되며, 신문, 전화번호부, 분류 광고 등에서 사용된다. 잉크 트랩은 인쇄용으로 고안되었지만, 디자인 요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잉크 트랩이 적용된 글꼴에는 쿠리어, 벨 센테니얼, 탕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과거 신문 조판 과정에서 다양한 잉크 트랩 글꼴이 활용되었다.
잉크 트랩
📚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2. 작동 원리
잉크 트랩은 글자체의 모서리나 획이 만나는 부분 등 잉크가 과도하게 뭉칠 수 있는 영역을 의도적으로 가늘게 디자인하는 방식이다. 인쇄 시 가늘어진 부분에 잉크가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잉크 트랩을 적용하지 않으면 과도한 잉크가 글자체 밖으로 번져나가 글자 가장자리가 망가질 수 있다.
2.1. 잉크 번짐 방지
잉크 트랩이 적용되지 않은 글꼴은 인쇄 과정에서 잉크가 번져 글자 윤곽이 흐릿해지거나 뭉개질 수 있다. 잉크 트랩은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여 글자의 가독성과 선명도를 유지한다.
3.1. 주요 적용 대상
대부분의 경우 잉크 트랩이 적용된 서체는 신문의 지면에서만 볼 수 있다. 또한, 종이 질이 좋지 않은 전화번호부나 분류 광고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잉크 트랩은 인쇄용으로 고안된 것이므로, 디스플레이에서는 의미가 없지만, 디자인 요소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3.2. 디자인 요소 활용
디지털 환경에서는 잉크 트랩이 필요 없지만, 특유의 디자인을 살려 시각적 효과를 내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